프랑스 가정식 요리, 브런치 카페 강남 '쁘띠팔레' (강남구청역)

' 쁘띠팔레 '
강남구청역 3번 출구
서울 강남구 선릉로 135길 13
10:00 - 22:00
매주 일요일 정기휴무

친구와 점심 약속으로 찾은 쁘띠팔레
강남구청역에서 도보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다

이 빨간 간판이 보인다고 건물로 들어가면 안 되고
건물 끼고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야 한다

외관이 괜히 프랑스 거리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거 같기도 하고요?
(프랑스 안 가 봄)

입구에 바로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
날씨가 좋으면 테라스 자리로 쓰이지 않을까 싶다

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쁘띠빠띠한 느낌이 있다
컨셉에 맞게 색감도 어울리게 한 듯

식기도 이렇게 나온다


이날 원래 오전에 일이 있어서
혹시나 해서 미리 예약을 해놨었는데
갔더니 매장이 생각보다 작고
테이블도 다 차있었다
아마 예약 안 했으면 웨이팅 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음!

우리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브런치로 만족 못할 거 같아
제대로 된 식사 메뉴를 시켰다

메뉴 주문하고 나온 식전 빵
바삭-!
평범했다!

게살 크림 파스타 19,000원
소스가 적게 느껴졌다
어느 정도 먹으니까 조금 뻑뻑한 느낌

그래도 맛있긴 맛있었음

치킨 라자냐 21,000원
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라자냐는 아니었다
라자냐 하면 딱 생각나는 그 비주얼을 기대했는데..!

오븐 요리라 그런가
진짜 오래 걸렸다
먼저 나온 파스타 다 먹고서야 나왔음ㅠㅠ
각자 먹을 거로 시켰으면 큰일 날 뻔!

라자냐 밑에 고구마 무스가 있고 닭다리살이 얹어져 있다
이것도 맛은 있었지만
조금 아쉬웠던 느낌


사실 엄청 기대를 하고 간 것도 아니긴 했지만
생각보다 그냥 그랬다
메뉴를 잘못 고른 건가?
아무래도 브런치 카페니까
오믈렛이나 팬케이크를 먹을 걸 그랬나?
ㅠㅠ
아무튼 전체적으로 아쉬웠다
진짜 가볍게 브런치 먹을 생각으로 가야 할 듯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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쁘띠팔레 강남 : 네이버 통합검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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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그리고 알고 보니 여기 얼마 전에
세븐틴 버논, 민규가 다녀갔다고 한다

난 못 들었는데 친구가
옆 테이블에서 메뉴 시키는데
주문받으시는 분이
민규 버논이가 먹은 거라고 엄청 강조하셨다 함ㅋㅋㅋㅋ

우리도 그걸 먹을 걸!